일기

20109129 : 마법을 보았다.

PLUSLUTE 2010. 9. 30. 01:45
1/

프로그래밍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이 뭔가 룬어 비슷한걸 막 적으면 프로그래밍이 된다.

완전 신기!

사실은...

검은것은 룬어요 흰것은 바탕이니... 아 놔...

하나도 모르겠네... 나 이래가지고 나중에 게임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라나...;


2/
울 동네 고용부를 방문했다. 실업급여를 신청했는데

상담원 말로는 될꺼라고 했다. (퇴사처리 시켜주는거 때문에 회사 한달 잡혀있었지...)

근데 필요한 서류가 몇개 필요해서 회사에 요청해야할 듯 하다.

귀찮...

3/
집 밑에 새로운 피자집이 생겼다.

어머니께서 전단지를 받아오셨는데 한판에 만원정도하는거 같다.

이번주 금요일날 내가 피자를 사고 맥주는 어머니가 사기로 약속했다.


4/
신기하게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졸린데 정작 잠은 안온다.

커피를 마시면 졸리지도 않은데 잠은 오고...

5/
언제 날 잡아서 카메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를 전자책으로 구매했다.

파우스트는 아직 안봤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으면서 돌아다녔다.

틈만 나면 읽고있었는데,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조금 쪽팔린짓을 했다.

마지막에 베르테르가 자살을 결심하는 이 후부터 계속 눈물이 났다. ㅋ

지하철에서 울면서 집에 갈 수는 없는 법이고 하니 참았다. ㅋ

지금 생각해보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ㅋ

7/
살이 빠진줄 알았는데 오히려 찐듯하다.

체중계에 오랜만에 올라서서 그런거 같다.

8/
요즘 이상하게 프링글스랑 돼지갈비랑 햄버거가 먹고싶어졌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원하는걸 한없이 먹다간 뒤통수 잡고 쓰러져서 전신마비가  올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