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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소하고등학교

by PLUSLUTE 2008. 3. 8.
2008.03.08. 날씨 맑음.

오랜만에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를 찾아갔다.
얼마나 변했을까 기대하고 갔었는데, 결과적으론 크게 변한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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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난 길로 들어가면 학교가 있다.

소하고등학교는 학교가 주르륵 이어져 있다. 가장 앞에는 소하초등학교. 그 뒤로 소하중. 마지막에 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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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고로 들어가는 길. 여전히 변한건 없다. 다만 조금 더 을씨년스러워졌을뿐. (이게 다 공사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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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소하고는 정말로 상하좌우로 공사중이라는거다. 아파트단지들이 주르륵 올라가게 되는데, 그때쯤이면 소하고도 이름좀 있는 고등학교가 될지는 두고볼일. (광명시에 명문고라는 고등학교가 있어서 명문고라는 단어 쓰기 참 애매하다... 참고로 명문고는 과거 광명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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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계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찍어본 사진. 설정에 참고도 되려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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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면 보통 4번씩은 하게되는 수능모의고사 성적표. 이거 찍고 뒤집어서 찍으려고 했는데, 때마침 만난 소하고 선생님들의 제지로 찍는데 실패... 그 후 그 선생님들이 재빨리 주으시고 사라지셨다는 이야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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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의 위치가 조금 바뀌었다. 약 20m정도 더 앞으로 돌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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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고 우측에서 찍은 샷. 크게 변한건 없다. 단지 운동장에서 보면 본관 건물 왼쪽 옆구리에 주차장이 생겼고 그 위로 건물을 올려, 몇개반이 더 생겼다. (이건 내가 졸업하기 직전부터 공사했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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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교령? 내가 졸업하고 1년 후 이런걸 만들었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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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농구장. 여기서 놀면서 '파워슛' '게눈감추기슛'등등 여러가지 유행어 생성.
여기는 내가 있을때부터 비만오면 질퍽거리더니 오늘가서 걸어보니 여전히 질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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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오른쪽. (예전 테니스코트 & 미니축구장 있던쪽) 이건 변한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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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테니스장이 사라지고 농구장으로 변했다.
체육시간에 할거 없으면 테니스장에서 돌줍고 자유시간을 가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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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있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울음가득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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