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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63

키보드 수리 (AJAZZ AK871) 핫스왑 되는 키보드 스위치 숫자키 4와 8이 자꾸 채터링이 일어나서 이 참에 적축에서 회색스위치로 싹 다 교체했다. 근데 이거 핫스왑 되는 키보드라고 해서 산 건데 (뭣보다 저렴했고...) 유독 엔터키 옆 따옴표 스위치가 뽑히지 않아서 힘을 줘서 뽑아봤더니 리벳이 없고 바로 기판에 납땜해 놨다... 이놈들 B급을 핫딜이라고 하면서 팔아먹은 건가 싶다. 아니 애초에 이러면 핫스왑이 아니지 않나...??? 아무튼, 오랜만에 인두기 꺼내서 리벳 납땜 작업했다. 작업결과 : 멀쩡히 작동 잘 됨. 오테뮤 스위치라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번에 스위치 구매 할 때 넉넉히 사놨으니 고장 나면 바꿔야지 뭐... 안되면 원래 달려있던 적축 써야지 ㅋ 2023. 11. 26.
20231126 : 텃밭 종료 쪼~그마한 배추를 뽑아서~ 대충 흙 털고 겉 잎 뜯고 종료. 그렇게 남은 배추는 하나같이 전부 주먹만하다 ㅋㅋ 2023. 11. 26.
20231112 저번주는 캠핑을 다녀온데다가 비도 많이 와서 텃밭에 가지 않았다. 가지가 쓰러져 있어서 그냥 뽑아 버렸다. 지지대까지 부러져 있던걸 보면 꽤나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모양이다. 배추는 옆집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지만 그래도 그 차이가 많이 줄은 느낌이다. 예전에는 두뼘 차이 났었는데 이젠 한뼘차이정도 나는 느낌... 건너집 배추도 그렇고 묶어놓은 집이 많은데 나는 끈을 가져가지 않았기에 하지 않았다. 어차피 최종 사용자인 어머니가 이걸로 배추김치보단 그냥 배춧국 해드실거라고 하니까 묶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날씨가 추워서 얼어붙은 텃밭 물통 2023. 11. 12.
20231029 10월의 끝자락.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텃밭 종료까지 앞으로 한달 남았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조금 작았는데, 이번에는 부쩍 큰 느낌이다. 하지만 옆집이랑 비교하면 여전히 작다. (이젠 어쩔 수 없지 ㅋ) 이녀석들은 슬로우 스타터라서 나중에 폭풍성장하는건가 싶다가도 그냥 수확 하기 전까지만 죽지 않고 잘 크기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지는 뽑아버릴까 하다가 일단 놔두는중이다. 가지 열매에서 씨를 받아다 심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2023. 10. 29.
20231022 저번주에는 토요일에 비가 온데다가 개인적으로 일이 많아서 밭에 가지 않았다. 우리집 배추는 요만한데 옆집 배추는 이거의 2배만큼이나 크다. 가지도 뽑아야 하는데... 뭔가 열매가 열리고 있어서 내비두는중... 2023. 10. 22.
20231009 기어이... 고추를 뽑아버렸다. 뿌리가 참으로 작더라... 음... 원래 고추가 뿌리가 크기에 비해 조금만 나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너무 작았다... 충격... 가지는 저번주에 과감하게 다 쳐버리니까 갑자기 열매가 잘 열리기 시작했다.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