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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090316

by PLUSLUTE 2009. 3. 16.



갑자기 일이 있어 바깥을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들리는 사이렌 소리에 깜짝놀랐다.
주위를 보니 노란색 옷을 입은 민방위원들이 보였다.
민방위의 날이었다.
차를 갓길로 새우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잠시 멈추게 하고...
뭔가 긴장된 분위기도 나고 재미있기도 했다.
사이렌 소리가 멈출때까지 나는 그냥 도로뒤에서 숨어있듯이 있었다.




철산자전거상회.

참 만감이 교차하는 자전거집이다.
저번에 수리하러 갔었는데 사장님이 술에 취한 상태로 내 자전거룰 수리했었다.
자전거를 전부 해부한 다음 다시 조립했는데, 이상하게 자전거 부품이 몇개가 남아있었다.

근데 그 이후에 자전거를 안탔었고 일주일 후 도둑이 들어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도둑님은 그 자전거가 부품이 두어개쯤 없는 자전거라는걸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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