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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090316

by PLUSLUTE 2009. 3. 16.


요즘 Class6짜리 고용량의 메모리카드를 사면서 RAW로 찍고 다닌다.
근데 어째 너무 복잡해보여서 그냥 JPG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사진을 잘찍는것도 아니고 하니 RAW로 찍을 이유가 크게 있나 싶은데, 아무튼 RAW로 몇번 돌려보니 그래도 JPG보다는 보정하는게 좋긴 하다.

언제 한번 동네 근처 말고 가까운 소래포구같은곳에 출사를 가고싶다.
그리고 RAW로 사진을 찍을 생각이다.

그런데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그제 회사를 관둬버렸다는거다.
어디 놀러다니기도 뭐한게 당장에 다음달부터 수입이 들어오질 않으니 가족 눈치가 신경쓰인다.
그렇다고 그냥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서 이력서만 넣고있는데, 내 나이에 그것도 참 못할짓이고.

게다가 어머니는 내가 백수가 되니, 그놈의 성당다니라고 나에게 협박까지 하시니...
(내가 이렇게 된게 전부 기도를 안해서라나 뭐라나.. 난 기복신앙이라고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막무가내시다.)

역시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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