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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908 : 북큐브 B-815 (2)

by PLUSLUTE 2010. 9. 8.

저번엔 외형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이제는 실제 사용에 대하여...

1. 속도.
메인메뉴까지 걸리는 속도 
전원버튼 -> 화면이 반전 -> 북큐브 아이콘과 함께 'Booting...' 뜸 -> 이 후로 약 13초정도 로딩 후
최근 읽은목록과 신규목록이 뜸. (전원부터 메인메뉴까지 대략 20초 정도 소요)



2. 독서에 적당한 반응속도.

속도를 결정하는것중에 폰트랑 화면설정(페이지 전환 속도, 콘트라스트) 이 2개 같은데 폰트는 딱히 사용자 폰트로 안바꿔봐서 모르겠다.
(배경음악같은거 무시하고... 그건 실행한적도 없다...)

페이지 전환속도
는 책을 읽을때는 속도우선보단 화질우선으로 해둬도 될것같다.
소설같은걸 읽을땐 화질우선으로 해도 딱히 글 읽는 속도에 비해 느리지 않다.
속도우선으로 하면 확실히 빨라지긴 하지만 글자의 도트가 두드러지고 앞 페이지의 글자 자국이 아주 약간씩이나마 묻어나온다. (보통 - 화질우선 - 속도우선순으로 추천.)
만화책 읽을때는 보통이 괜찮을듯. (속도우선으로보면 도트가 보인다.)

콘트라스트
는 자꾸 메뉴를 불러오는 스타일의 유저라면 보통으로 하고, 다른짓 안하고 책만 읽는 사람은 매우높게로 해도 괜찮을듯. (매우높게 - 높게 - 보통 순으로 추천.)
단점으로는 매우높게하면 반응속도가 나무늘보급으로 느려진다. (예측사격의 달인이 되면 해결 가능.)
만화책 읽을때는 보통이 괜찮을듯.

속도를 느리게하는 지분을
페이지 전환속도가 50% 콘트라스트가 40% (나머지 10%)가지고 있는듯.



3. 대기모드
적절한 대기모드...
환경설정에서 대기화면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설정 가능한데. 난 그냥 꺼뒀다. 어차피 MP3도 안쓰고, 화면교체 이외엔 따로 전원 사용을 안하고있으니...
덤으로 대기화면은 어린왕자가 전자책을 옆에 두고 잠드는 그림인데 난 전자책으로 보이진 않고 아이패드로 보였다. (사고싶다 아이패드...)



4. 이동성
좋다. 퇴근시간의 2호선 강남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콩나물 시루같은 차량내부에서 읽어도 딱히 힘들진 않은 수준. (강남역 정말 지옥이다...)


5. 컨텐츠
정의란 무엇인가 라거나 1Q84라거나 개미라거나... 라이트노벨을 읽고싶다. 하지만...ㅜ.ㅜ (라이트노벨 읽기엔 딱 좋은 크기인데...)

책을 그대로 옮겨온 나머지 공백 페이지마저 옮겨온듯.
공백페이지가 3장이나 되면 버튼을 3번 눌러야 하는데 버튼 내구성이... 괜찮겠지 뭐...

책 설명과 서문과 추천사 등등이 뭉쳐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ㄷㄷㄷ 가끔은 어디부터가 본문 시작인지 모를때도...





결과.

만족스러운 쇼핑이 되었습니다. ㅋ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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