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 30분부터 상추 모종 배포 이벤트가 있어서 시간에 맞춰서 텃밭에 방문했다.
나처럼 시간 맞춰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아무튼 적상추 20개랑 청상추 10개를 받아서 심었다.
상추는 처음 심어보기 때문에 건강한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벤트로 받은 상추들이 너무 흐느적거려서 조금 불안하다.
생명력이 강해서 물만 줘도 쑥쑥 자란다고 하니 믿고 기다려봐야지.
작년 텃밭 사용자가 심었던 게 살아남은 모양이다.
빈 밭 공간에서 이런 정체를 알 수 없는 풀이 자라났다.
뭘까...
어차피 이 자리는 4월 말까지는 비워 둘 공간이라서 그냥 놔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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