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가 이제 거의 끝물이다.
바닥에 상추 상태 안좋은걸 일부러 덮어놨었는데 이게 잡초 잡는덴 좋은것 같은데 그대신 벌레가 많이 꼬이는듯 하다.
장마가 되면 녹아버린다고 하니 조만간 장마 시작되면 다 뽑아버려야겠다.
그리고 장마가 끝나면 집에 있는 상추 씨앗을 새로 심을 생각이다.
잘 모르면 다른사람들이 하는것처럼 해야 한다는걸 많이 느꼈다.
대충 줄 하나 달면 알아서 예쁘게 크겠지 했다가 처치 곤란이 되어버린 방울토마토
이번에는 가위도 가져가지 않아서 줄기 자르는것도 힘듦.
다음주에는 방울토마토 못먹어도 괜찮으니 주위로 뻗어나온것들 다 쳐내야겠다.
올 해 핵심 농작물인 고추.
아직까진 뭔가 잘못됐다거나 하는건 못느낌.
저번에 고추 한번 따서 집에 가져가서 이번주에는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조금 달렸다.
매운거랑 안매운게 섞여있는듯...
아랫잎 넓적한거 다 뜯어서 버리니까 더 잘 커지는 가지
꽃도 달렸고 하니 이제 슬슬 하나씩 열매가 달리기 시작 할 모양
너무 잘 크는중.
내 키를 넘어가려고 한다.
아래쪽 잎들 몇개 따주고 뿌리 덮어줬다.
이번주 작업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