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텃밭

2023070 : 텃밭일기

by PLUSLUTE 2023. 7. 9.

장마가 한창인 요즘.

비가 10시쯤에 올거라는 예보를 믿고 일곱시쯤 텃밭을 갔는데 비가 왔다.

그래도 왕창 쏟아지진 않아서 다행이다.

 

꽃상추

상추가 해도 못 보고 물만 먹어서 그런가 절반정도는 따서 버렸다.

 

구멍도 많고 모양도 이상한 게 너무 많이 생겼다.

 

 

깻잎과 청상추

청상추는 벌레들도 싫어하는지 별로 파먹은 느낌도 없다.

 

깻잎은 이제 본 궤도에 올랐는지 (웃자란 건가 싶기도 하고) 쑥쑥 크고 있고 잎도 크다. 

 

방울토마토

무섭게 줄기가 자라는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열매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기 시작했다.

옆집으로 넘어가려는 가지를 정리하면서 수확하기 시작했다.

 

고추

고추도 이 정도면 잘 크는 거 같은데 모르겠다.

 

일단 내 눈엔 잘 크고 있는 걸로 보인다. 계속 아래에서 나오거나 상태 안좋은 잎들을 뜯어주고 있다.

 

풋고추로도 못 먹을 거같이 매워서 일단 빨갛게 익을 때까지 건들지 않을 생각이다. (내가 맵찔이라서...)

 

 

가지

드디어 작지만 수확할 정도의 크기로 자랐다.

방아다리보다 밑에 있는 줄기랑 잎들을 과감하게 다 쳐냈다.

(가지 그다지 안좋아해서 과감하게 행동 가능)

 

 

옥수수

옥수수도 열심히 자라는 중이다.

아마도 하계휴가시즌이면 수확이 가능하지 않을까?

 

 

 

오늘의 소출

 

'일기 > 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722 : 옥수수 수확  (0) 2023.07.22
20230715  (0) 2023.07.16
20230702  (0) 2023.07.02
20230624  (0) 2023.06.25
20230614  (0)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