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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텃밭

20230715

by PLUSLUTE 2023. 7. 16.

무너진 토마토 라인...

원예용 끈으로 아래랑 위를 한줄씩 묶어놨었는데

장마를 못이기고 줄이 끊어져 버렸다.

 

방울토마토들이 상추밭으로 침범해서 자라난 길이로 봐서는 저번주말 직후 끊어진걸로 보인다.

토마토 열매들 일부에서 벌레가 파먹은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햇빛도 못받아서 웃자랐고 잎이 전체적으로 상한게 꽤나 됐다.

 

상추랑 깻잎은 벌레가 너무 먹었다.

성한 잎이 하나도 없었던 꽃상추는 그냥 다 뽑아버려서 이제는 청상추만 남았다.

 

고추는 문제 없이 자라는것 같다.

꽈리허리노린재의 알로 보이는것들이 몇개 있었는데 재빨리 따서 으깨버렸다.

아직까지 내 눈에 성충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총진싹이 효과가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혹시나 몰라서 방아줄기 밑 잎들을 정리해줬다.

 

가지도 구멍뚤린 잎들은 다 잘라버렸다.

 

옥수수는 그냥 내비둬도 잘 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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