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는 이제 완전히 뿌리까지 다 뽑아서 제거했다.
땅에 떨어져있는 덜 익거나 상한 열매들은 일단 놔뒀다.
다음 달 초까지 다 썩었으면 좋겠는데..
고추는 애매하게 익은 것 빼고 일단 다 수확했다.
확실하게 익히려고 할수록 벌레가 다 뜯어먹는 느낌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무농약 텃밭이라 농약 같은 것은 못 치니까 농약으로 방제도 못한다.
다음 주에는 얼룩덜룩한 녀석들도 다 수확할 생각이다.
가지는 그냥 내비둬도 정말 잘 자란다
오늘도 가지를 왕창 수확했다.
그러고 나서,
물을 준 다음 (다음 주 화요일 비 예보 있음)
총진싹 뿌리는데 비가 왔다.
왜 맨날 총진싹만 뿌리면 비가 오는 걸까...
9월 첫째 주에 김장용 배추를 심을 생각이다.
다음 주에는 고추랑 가지 있는 곳 빼고 밭을 한번 갈아엎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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