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끝자락.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텃밭 종료까지 앞으로 한달 남았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조금 작았는데, 이번에는 부쩍 큰 느낌이다.
하지만 옆집이랑 비교하면 여전히 작다. (이젠 어쩔 수 없지 ㅋ)
이녀석들은 슬로우 스타터라서 나중에 폭풍성장하는건가 싶다가도
그냥 수확 하기 전까지만 죽지 않고 잘 크기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지는 뽑아버릴까 하다가 일단 놔두는중이다.
가지 열매에서 씨를 받아다 심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