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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일기

20250615

by PLUSLUTE 2025. 6. 15.

오늘... 분명 일기예보에서 오후에 비가 왕창 온다고 했는데...

구름이 왜 이렇게 뜨문뜨문 있는지...

잡초는 또 왜 이렇게 번져있는지...

 

잡초 뽑다가 기절하는줄 알았다.

상추 뜯다가 탈수증 오는 줄 알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는데 텃밭에서 마실때쯤 되니 얼음이 다 녹은 미지근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되어 있었다.)

 

왜 이렇게 더운지 고개 숙이면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다.

 

그래도 맨날 실내에 처박혀 모니터만 보다가 이렇게라도 움직이면 좋은거 아닌가 하는 정신승리 시전중...

 

모든 작업을 끝내고 찰칵...

사진으로 보면 흙이 무슨 운동장같은데...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니 저정도였던가...? 이상타...?

토마토 자라는중...

프리스타일로 가지치기를 하면서 키우는 토마토지만 열심히 생존중... ㅋ

상추 38주는 일주일에 한번씩 수확하면 딱 3인가족 풍족히 일주일 먹을 수 있는 양은 나옴
다른집 대파는 잘 크는데 내 대파는 생존률 40%... 잘못키운게 분명하다.

 

넖은 잎의 상추 (치커리)들과 청겨자는 다음주에 가서 다 뽑아버릴 생각이다.

쓴맛이 너무 강해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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