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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텃밭51

20220717 감자들 줄기가 죽어가는 녀석 하나를 뽑아보니 감자가 몇개 달려 있는데 죄다 새로 줄기가 나오고 있었다. ... 역시 장마 전에 수확하라는 이유가 있었어... 고구마 줄기는 처음에 비실비실해서 걱정한게 무색해지게 정글을 이루고 있다. 고구마는 잘 키우려면 중간 줄기에서 뿌리가 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하니 다음주에 가서 줄기를 들어줘야겠다. 2022. 7. 17.
20220710 : 감자 망함 ㅋ 아... 감자... 한줄기에 한알씩만 달려버려서 실의에 빠져 블로그 갱신도 포기했다. 와... 근데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뭐 내가 감자농사 베테랑도 아니니까 좋게 좋게 생각하자 감자 이파리가 타들어가는데 이게 장마 오기 전에 캐질 않아서 타버리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근데 장마 오기 전에 캤어도 감자가 아예 열리지도 않아서 이도 저도 아니었을꺼야... 창의적으로 심은 고구마는 초반에는 비실대다가 어느순간 폭풍성장 하고있다. 와... 2022. 7. 10.
20220619 비가 안왔을 때는 무릎만치만 오던 녀석들이 비가 한번 오고 나니까 쑥쑥 자라버렸다 감자 캘 때가 슬슬 다가오는데 발육이 느려서 장마 기간이랑 겹쳐서 캐야 할것같다 어차피 집에서 다 그날 먹어치워버릴꺼라 (보관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기진 않을거 같은데 감자는 처음이라 모르겠다. 옮겨심은 감자는 망한것 같고 (너무 느리게 싹 나오고 더 이상 자라지 않음) 내년에는 조금 늦게, 얕게 심어야지... 자꾸 여기저기 고구마 잎에 구멍이 뚫려서(애벌레) 불안하다... 2022. 6. 19.
20220612 감기걸려서 요 며칠 정신이 아찔하다 (코로나 아님) 2022. 6. 14.
20220604 : 주말농장 진짜로 물이 부족하긴 한가보다... 물 담아두는 물통에 물이 많이 없었다. 감자 꽃대 자르고 마른 고구마 잎은 잘라버렸다. 2022. 6. 4.
20220601 : 감자&고구마 전국 지방선거날. 저번 주말에는 밤 늦게 가서 물만 주고 바로 집에 왔기 때문에 어두워서 사진을 못찍었다. 저번주부터 자꾸 벌레가 꼬여서 총진싹을 사서 뿌려줬었는데 예상외로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오늘 가서 물을 주면서 애벌레들을 손으로 떼려고 했는데 다 죽어있었다. 고구마는 예상외로 2줄기 빼고 다 살아남았다. 생존력에 감탄중. 202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