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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텃밭51

20221001 : 고구마 종료 1. 너무 이상하게 심었다. -> 처음 고구마 줄기를 너무 밑부분만 심음. (딱 한뼘 길이만큼만 심었다) 2. 흙이 너무 단단했다. -> 어쩔 수 없다. 새로 만들어진 밭이라서 3. 초반에 물을 너무 안줬다. -> 초반 심을때부터 비가 안왔었는데, 주말에만 주지 말고 주중에도 가서 줬어야 했다. 4. 고구마 순 정리를 안해줬다. -> 자유롭게 키우겠답시고 키웠다가 망했다. 줄기중에 한두개만 남기고 다 쳤어야 했음 5. 먹을만한 크기의 고구마는 쥐새끼가 다 파먹어버렸어요. -> 이럴줄은 몰랐지! 고구마 망해서 망한 사진 찍지도 않음. 2022. 10. 1.
20220918 남은 총진싹 (액제) 싹 털어서 뿌려주고 영양제 주고 철수. 다음주에 고구마 하나 캐봐서 상태 볼 생각. 2022. 9. 18.
20220911 일단 농약은 안쓰고 2주 전 에코사이드 (이름 살벌하네) 사흘 전 배추에다가 부리오 (비료?) 어제 고구마밭에는 나르겐 (비료?) 약 1.5평짜리 텃밭농장에는 대유시리즈가 참 많이도 쓰인다. 내 땅도 아니고 대량생산도 아니니 독성있는 농약은 칠 수 없으니까 친환경 계열로다가... 이번 추석 시즌 2022.09.09 (금) ~ 2022.09.12 (월) 4일중 두번 가서 작업했다. 일부 고구마 줄기 옆에 심어놓은 배추가 햇빛을 못봐서 그런지 영 비실거린다. 그래서 조금 과감하게 고구마줄기를 쳐버리고 배추에 액비를 줬다. (냄새가 꼬릿꼬릿한게 뭔가 간장+한약냄새...) 그리고 어제 다시 가서 물을 주고 고구마에 액비를 줬다. 내년에는 고구마 심을 때 좀 더 정확하게 심어줘야겠다. 개성 넘치게 심었더니만..... 2022. 9. 12.
20220827 고구마 : 순이 엄청 잘 자라는중. 두번 고구마 순 수확해서 무쳐먹었는데 순식간에 어디를 순 쳤는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근데 순이 너무 많으면 고구마가 안열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조금 불안 배추 : 1주차. 다른 텃밭보다 조금 더 큰거 같은데 이유는 모르겠다. 기타 : 총진싹 다 썼고 인터넷으로 부리오, 나르겐 구입. 부리오는 전체적으로 주고 나르겐은 배추에 조금 집중해서 줄 생각 2022. 8. 27.
20220807 지금 보니 저번주 올리는걸 깜빡했네 아무튼 문제 없음. 감자들은 다 죽어가고 있어서 그냥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 나중에 김장배추 심을 예정이다. 고구마는 기세가 엄청나다 옆자리도 막 침범하려고 그런다. 계속 내 밭 방향으로 줄기를 돌려놓고는 있는데 별로 효과적이지는 않은듯 하다. 2022. 8. 7.
20220724 감자 줄기가 죽어가는 녀석들은 그냥 다 뽑아버렸다. 남아 있는 녀석들은 조금 늦게 줄기가 올라왔던 녀석들만 남았다. 뽑은 녀석들에게서 수확한 감자들은 죄다 토란만치 작았다. 더 빨리 뽑았으면 아예 없었겠지? 고구마 줄기는 정말 순식간에 폭풍성장중이다. 줄기가 건너집 텃밭까지 건너가려해서 방향을 틀어줬는데 소용 없을것 같다. 이번에는 감자처럼 옮겨심고 그러기보단 그냥 내비두려고 한다. 어쨌든. 뭐가 되든. 그냥 자유방목형으로 키워 볼 생각이다. (옆집으로 침범만 안하도록...) 2022.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