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포기 전사, 3포기 중상 2포기 경상...


탄저병인 거 같다.
귀찮아서 관리 못한 거치곤 엄청 오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역시 품종이 중요해.

이 노린재는 원래 조금 더 둥글고 시꺼멓다가 점점 허리가 길어지고 초록색으로 변하는 듯...


그나마 멀쩡한 녀석들은 열심히 크고 있고 벌레가 잡아먹은 배추는 반쪼가리 났다.

가지도 끝물이라 거의 수확되지 않는다.
(수확해도 벌레가 파먹어서 버려야 하는 게 절반이나 될 정도)
최근 한 달은 이상하게도 텃밭에다가 총진싹 뿌리면 다음날 비 오는 경우가 많아서 해충 피해가 엄청 심했다.
그래도 이번 예보에는 다음 주에는 비 안 온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놓인다.
이번주에는 총진싹이랑 에코사이드가 밥값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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