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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 광명 도덕산 캠핑장 B07번 자리 12월 중순까지 화재의 위험으로 장작 금지 (숯 사용 가능) 근데 뒷자리는 장작 지폈다. 저녁식사로 먹은 어묵꼬치탕 이 날은 이상하게 피곤해서 숯불로 뭐 해 먹을 생각도 안하고 딱 이거까지만 먹고 밤 10시가 되자마자 잤다. (근데 아랫집에서 너무 시끄러웠어... B8번 사용한 가족...!!!) 아침에 일어나니 텐트가 꽝꽝 얼어있었다. 이너텐트는 다행히 문제가 없었는데 플라이쪽은 녹지도 않고 해서 그냥 비닐봉투에 담아서 철수했다. 2023. 12. 3.
키보드 수리 (AJAZZ AK871) 핫스왑 되는 키보드 스위치 숫자키 4와 8이 자꾸 채터링이 일어나서 이 참에 적축에서 회색스위치로 싹 다 교체했다. 근데 이거 핫스왑 되는 키보드라고 해서 산 건데 (뭣보다 저렴했고...) 유독 엔터키 옆 따옴표 스위치가 뽑히지 않아서 힘을 줘서 뽑아봤더니 리벳이 없고 바로 기판에 납땜해 놨다... 이놈들 B급을 핫딜이라고 하면서 팔아먹은 건가 싶다. 아니 애초에 이러면 핫스왑이 아니지 않나...??? 아무튼, 오랜만에 인두기 꺼내서 리벳 납땜 작업했다. 작업결과 : 멀쩡히 작동 잘 됨. 오테뮤 스위치라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번에 스위치 구매 할 때 넉넉히 사놨으니 고장 나면 바꿔야지 뭐... 안되면 원래 달려있던 적축 써야지 ㅋ 2023. 11. 26.
20231126 : 텃밭 종료 쪼~그마한 배추를 뽑아서~ 대충 흙 털고 겉 잎 뜯고 종료. 그렇게 남은 배추는 하나같이 전부 주먹만하다 ㅋㅋ 2023. 11. 26.
20231112 저번주는 캠핑을 다녀온데다가 비도 많이 와서 텃밭에 가지 않았다. 가지가 쓰러져 있어서 그냥 뽑아 버렸다. 지지대까지 부러져 있던걸 보면 꽤나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모양이다. 배추는 옆집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지만 그래도 그 차이가 많이 줄은 느낌이다. 예전에는 두뼘 차이 났었는데 이젠 한뼘차이정도 나는 느낌... 건너집 배추도 그렇고 묶어놓은 집이 많은데 나는 끈을 가져가지 않았기에 하지 않았다. 어차피 최종 사용자인 어머니가 이걸로 배추김치보단 그냥 배춧국 해드실거라고 하니까 묶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날씨가 추워서 얼어붙은 텃밭 물통 2023. 11. 12.
20231029 10월의 끝자락.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텃밭 종료까지 앞으로 한달 남았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조금 작았는데, 이번에는 부쩍 큰 느낌이다. 하지만 옆집이랑 비교하면 여전히 작다. (이젠 어쩔 수 없지 ㅋ) 이녀석들은 슬로우 스타터라서 나중에 폭풍성장하는건가 싶다가도 그냥 수확 하기 전까지만 죽지 않고 잘 크기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지는 뽑아버릴까 하다가 일단 놔두는중이다. 가지 열매에서 씨를 받아다 심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2023. 10. 29.
20231022 저번주에는 토요일에 비가 온데다가 개인적으로 일이 많아서 밭에 가지 않았다. 우리집 배추는 요만한데 옆집 배추는 이거의 2배만큼이나 크다. 가지도 뽑아야 하는데... 뭔가 열매가 열리고 있어서 내비두는중... 2023. 10. 22.
20231009 기어이... 고추를 뽑아버렸다. 뿌리가 참으로 작더라... 음... 원래 고추가 뿌리가 크기에 비해 조금만 나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너무 작았다... 충격... 가지는 저번주에 과감하게 다 쳐버리니까 갑자기 열매가 잘 열리기 시작했다. 2023. 10. 9.
20231003 사진에서 왼쪽 위에 있는 배추랑 중간에 있는 가장 큰 배추랑 차이가 조금 난다. 벌레도 많이 먹었다. 약을 쳐야 하는데... 약이 없다. ㅋㅋㅋ 가지도 여전히 조그맣게나마 열리는중... 고추가 신기하게 꽃이 많이 폈다. 근데 어차피 상태도 안좋고 이제 곧 15도 이하로 떨어질꺼라서 안되겠지... 2023. 10. 3.
20230923 옆집이랑 비교하면 작고 병충해도 많이 당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2023. 9. 23.
20230917 봐라 또 기상청이 틀렸다. 비 안 온다고 했는데 거의 매일 비 왔다. 아무튼... 비가 와서 좋은 점은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는 거랑 영양분이 들어있어서 식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나쁜 점은 내가 총진싹을 쳤는데 다음날부터 비가 내려서 다 씻겨 내려갔다는 게 나쁜 점이지... 뭐 어쩌겠나 싶다. 이미 비는 내렸고, 큰 피해도 없었으니... 게다가 요즘은 온난화다 뭐다 해서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되어가고 있으니까 말이지. 올여름에 프리스타일로 키웠던 방울토마토를 뽑아버리며 파묻은 열매들이 싹을 틔우고 있다. 아쉽지만 지금 시즌에는 잡초나 다름없으니 쇠뜨기랑 함께 다 뽑아버렸다. 고추랑 가지는 이제 거의 열매를 맺지 않는다. 맺더라도 아주 작게 열린다. 2023. 9. 17.
20230909 1포기 전사, 3포기 중상 2포기 경상... 탄저병인 거 같다. 귀찮아서 관리 못한 거치곤 엄청 오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역시 품종이 중요해. 이 노린재는 원래 조금 더 둥글고 시꺼멓다가 점점 허리가 길어지고 초록색으로 변하는 듯... 그나마 멀쩡한 녀석들은 열심히 크고 있고 벌레가 잡아먹은 배추는 반쪼가리 났다. 가지도 끝물이라 거의 수확되지 않는다. (수확해도 벌레가 파먹어서 버려야 하는 게 절반이나 될 정도) 최근 한 달은 이상하게도 텃밭에다가 총진싹 뿌리면 다음날 비 오는 경우가 많아서 해충 피해가 엄청 심했다. 그래도 이번 예보에는 다음 주에는 비 안 온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놓인다. 이번주에는 총진싹이랑 에코사이드가 밥값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철수했다. 2023. 9. 9.
20230903 주변 잡초를 좀 뜯어주고 고추와 가지를 수확했다. 전체 수확량이 이전에 비해 1/3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가지 표면이 많이 다친걸 보아 하니 벌레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저번주에 심었던 배추는 의문사 당한 배추 1개... 나머지는 일단 살아있음. 다만 벌레가 극성인 상태라서 구멍이 많이 뚫려있다. 가지도 그렇고 배추도 그렇고... 빌린 밭에다가 농약을 칠 순 없어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작년에도 사용했던 에코사이드 투하하고 철수. 일요일에 비 온다고 했는데 (확률 70%...) 지금 보니까 비가 안 온다. 주중에 가서 물 좀 뿌리고 와야겠다... 2023. 9. 3.